여성질환/통증전문 ♥ 예지한의원

에스떼와 5일째 만남..

안녕하세요.. 저는 20대후반의 직장 여성입니다. 에스떼와의 만남 이제 5일이 되는군요.. ~ 저는 내치핵 2도 정도 되는거 같아요..(제 생각에ㅡㅡㅋ) 어느날부터 인가 화장실만 가면 피를 보게 되었습니다.. 버티기를 포기하고, 병원으로 향했고 수술을 하기위한 간단한 검사를 했습니다. 근데.. 임신을 계획중에 있고, 수술을 하게 되면 마취를 해야할꺼고, 15일정도는 약을 복용한다고 하기에 수술자체보다 약이 더 겁이 났어요.. 수술... 과연 최선, 최후의 방법인가??라는 고민으로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했고.. 에스떼와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에스떼 사용 첫날.. 사용설명서와 함께 좌훈을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믿음보다 의심이 앞섰습니다. 과연 이 녀석이 내 고민을 날려버릴까 하구요.. 후기들을 읽다보면 심심찮게 볼수있는 연기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리고 휴지가 고정이 잘 안된다고들 하시기에 전 키친타올을 깔고 했더니 아주 얌전히 있더라구요… ^^ 뜨거움을 이겨야 한다는 말에 참으려고 노력을 했지만... 참기 힘들어 온 몸을 비틀어야만 했습니다...^^ 물론 항문조이기와 동시에 들썩 들썩 했죠.. ㅎㅎ 좌훈을 끝내고도 따뜻함이 몸속 깊은곳에서부터 이어져 오는듯 온몸이 따뜻함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 따뜻함이 너무 기분 좋았답니다. 사용 둘째날.. 변을 보고(물론 피도.. 뚝뚝..)바로 좌훈을 시작했습니다. 으.. 금방 변을 봐서 인지.. 너무 쓰라리고 따가워서 다음날까지도 고생했습니다. 쓰라리고 따가운 것 밖에는 느낄수가 없었어요.. 사용 셋째날.. 둘째날의 고통때문인지 셋째날은 변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에스떼 사용후기들 중 몇일되지 않았는데도 효과가 나타나는걸 읽고 저에겐 아무런 변화가 없어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셋째날 밤은 좌훈때문인지 유난히 더워 선풍기를 틀어놓고 자야했습니다. 사용 넷째날.. 조심스럽게 변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려했던 그대로.. 저에겐 아무런 변화가 없었던지.. 여전히 피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ㅡㅡ 이젠 오기가 생기더군요.. 그래 누가 이기나 한번 해보자는 식으로 사용 다섯째날.. 지금 자훈을 끝내자마자 PC앞에 앉아 후기를 적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서인지 좌훈을 하며 이마에 땀을 엄청 흘렸습니다. 5일이 지난 지금 솔직히 치질에는 아직 별다른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냉이 많이 줄어든 건 확실합니다. 소변을 보거나 대변을 볼 때 흰색의 조그만 덩어리(냉 덩어리라고 생각됨)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좌훈을 하는 요즘 흰색 덩어리의 양이 줄어들었습니다. ㄳㄳ 내치핵의 경우 시간이 더 오래걸린다 하시더군요.. 아직 치질은 차도가 없어 보이지만, 냉이 줄어들었다는 하나만으로도 전 너무 기쁩니다. 꾸준히 노력하면 다른 분들처럼 저도 꼭 치질을 물리칠수 있으리라 이젠 의심이 아닌 믿음을 가져봅니다. 그리고 지긋지긋한 생리통에서도 벗어날 수 있기를 기도해봅니다. 에스떼..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용으로 꼭 좋은 소식으로 다시 후기 올리도록 할께요.. 지금 에스떼를 두고 고민하시는 분들… 꼭 한번 시작해 보세요..~ 치질은 조금 더 치료를 해야 말씀드릴수있지만.. 냉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기분좋은 따뜻함을 느끼실수 있을꺼예요.. 시간이 많이 늦었네요.. 이제 편안히 잠을 청해야 할까봐요..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