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성들이 흔히 겪는 여러 문제로 인해 이런 저런 치료도 받아보았고, 산부인과도 거의 한달에 한두번씩은 다니던 40대 여성입니다.
생리통은 너무 심해서 약 없이는 정말 버텨내지 못했던 저에게 우연히 접하게 된 에스떼로 인해, 정말 기대를 가지게 되네요.
어제가 사용 첫날이었는데요. 보통 생리 시작일 한 일주일 전부터 사용하게 되면 생리통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처음 사용을 해봤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냉이 좀 심하고 분비물이 있어서 이런 저런 고민때문에 더더욱이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컸답니다.
우선 정말 소담스레 생긴 녀석이 정말 똘똘하게 생겼더군요.ㅎㅎ
우선 이것을 물에 띄우면 가라앉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혹시 둥둥 떠다니면 어떻하지 하는 걱정에 정말 휴지를 살짝 올려놓고 정말 살포시 올려놓았습니다. 첨에는 잎파리부분에 불이 붙었지만 웬지 너무 활활 타는 듯해서 살짝 입으로 불었더니 금방 꺼지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켜보니 저절로 불길이 잦아들면서 은은하게 하얀 연기라 뽀얗게 올라오더군요. 사실 눈에 잘 안보이는 듯해서 변기에 앉고나서도
일어나서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보고 했어요. 한줄기 연기로 뽀얗게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는 느긋하게 앉아있었어요. 점점 따뜻함이 느껴지더니 약 2분 정도 지나고 나니 뜨겁더군요. 그래서 엉덩이을 이리저리 움직여서 조절(?)을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항문쪽에도 효과가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시간을 적절히
나누어 이리저리 열심히 좌훈을 했습니다. 그 사이사이 연기가 올라와 욕실안이 좀 연기로 자욱해졌지만 오히려 저는 그 한방향이 좋더라구요. 약발(?)이 왕성해지는 듯해서 말이지요.ㅎㅎ
저의 신랑은 그러다가 불내는 것 아니냐고 염려스러워했지만 저는 너무 좋더군요.
시작은 생리통때문이었지만 아직 시작하지 않은 생리라서인지 , 효과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오늘 하루는 정말 쾌적하게 보낸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도 느긋하게 혼자서 시간을 즐기려고 합니다.
혼자 욕실에서 한방향 느끼면서 편하게 좌훈하는 시간이 기다려지네요. |
 병맘 님께서 [2005년12월18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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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첫날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