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사용하고 후기를 올렸었습니다. 그때는 생리전이었구요.
에스떼를 사용한 이유는 생리통때문이었지만 ,평소에 냉도 좀 심한 상태였기 때문에 냉증에도 아주 효과가 만점이었습니다.
우선 한방향으로 인해 후각적으로 심리적으로도 뭔가 안정되고 치료되고있다는 느낌이 무척 느껴지더군요. 물론 옷에 냄새가 배서 좀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저는 자기 직전에 모든 일과를 끝내고 했던 터라
그다지 큰 문제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첫번 째 후기때는 한 번 사용한 후였기 때문에 정확한 느낌을 전달할 수 없었지만 6개 모두를 사용하고 지금 생리를 하면서 느끼는 만족감때문에 두번째 후기를 쓸수밖에(?) 없더군요. 결론을 먼저 말씀드리면 아주 대 만족입니다.
물론 사용직후 바로 한 생리였기때문에 일시적인 것인지는 솔직히 모르겠어요. 다음 생리때도 이번 생리때처럼 가볍게 지나갈지는..
다음 생리때에도 생리 전에 에스떼를 꼭 해야만 쉽게 지나갈지 어떨지..
하지만 지금으로선 대만족입니다.
저는 지금껏 생리중에(특히 1-2일째) 진통제를 먹지않고 지나간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정말 단 한알의 약도 먹지 않았습니다. 너무 신기했어요. 약을 먹고도 외출도 못하고 집에서 뜸질기와 씨름만 해야했지요. 그런데 이번 생리때는 생리전 증후군도 덜한것 같고 막상 생리를 시작한 첫날과 그 다음날에 일상생활이 가능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놀랜것은 약을 단 한알도 먹지 않았다는 점이구요.배가 아프고 허리가 끊어지고 구토증세까지 있었던 제가 단 한알의 진통제 없이 그날을 보냈습니다. 얼굴에 생기는 뽀루지 트러블만 있엇어요. 이것까지 바라는 것은 너무 욕심이겠죠?정말 아이러브 에스떼입니다.
지금 생리한지 3일째인데요. 너무 편해요. 제가 생리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지낼정도입니다. 평소 약도 먹고 아이가 쓰다만 천 기저귀를 잘라 면으로 생리대를 만들어 사용했었는데 이번 생리때에는 그냥 일반 생리대로 버티고 있어요. 정확한 효과를 알아보고 싶어서요.
참 다른 분들 사용후기를 보니 에스떼 사용중 '냉이 떨어진다'고 하셨는데 저도 비슷한 느낌을 항상 받았었거든요. 뭔가 뚝하고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그것이 나쁜 성분이 떨어지는 것인지 뭔가 시원하기는 하더라구요. 하여튼 생리통과 냉대하증에 좋고 더불어 엉덩이(?)에도 동시에 효과가 있어 치질있으신 분들도 하시면 일석 3조일 것 같네요. 강력 추천합니다. 그리고 뜨거운것을 데지 않을 정도까지 참는 것이 효과적인 것이라 하여 엉덩이를 들썩거리면서도 끝까지 참았더니 나중에는 뜨거운 것을 즐기게 되더군요. 어른들이 뜨거운것을 먹으면서 시원하다하시는 것과 똑같은 시원함을요.
제가 처음 사용할때 에스떼에 불이 붙었는지 어땠는지 잘 몰라 변기에서 일어났다 앉았다 여러번 시행착오를 거쳤거든요. 10여분이면 불이 꺼지기때문에 그 시간 조차 너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사진을 첨부합니다. 제가 첫번째 후기때 올린 사진에는, 휴지를 변기안쪽 끝에서 끝부분을 펼쳐 놓아야 하는데 그냥 접힌 상태로 놓고 사용하는 우를 범했네요.
이점 감안해서 보시구요. 사진 순서대로 불을 켜시고 (잎파리에 붙이면 타고 들어가서 불이 붙는 다는데 전 꺼지는 경우도 있어서 직접 몸체에 붙여 사용한 적도 있어요. 어쨌든 사진상처럼 연기라 하얗게 피어오르면 제대로 불이 붙은 것이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처럼 휴지를 놓지 마시고 걸쳐 사용하세요.)
에스떼 만세입니다. 꼭 널리 알리고 저도 계속 사용하겠습니다. |
 병맘 님께서 [2005년12월25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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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 모두 사용하고 생리중입니다(2번째 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