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질 치질...
남의 이야기 인줄만 알았어요
그전에 아주 약하게 있던 치질이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좀 심해져버렸어요
아기 낳느라 힘을 줬더니 치질까지 나와버리는 바람에 출산후에 한동안 치질때문에 엄청
고생이었답니다.
출산후 여기저기 몸도 안좋은데 치질까지 심해져서 뒤집혀버리니 정말 우울하더라구요
이렇게 지내다가 우울증이 오는구나 싶은것이...
근데 치질이란게 드러내놓고 상담받기도 뭐하고
사실 남편에게조차 이야기 하는게 부끄러워서 계속 숨기고 있었어요
치질이 자랑이 아닌지라..
그리고 병원에 선뜻 가보기도 뭐한 질환인지라 꼭꼭 숨겨두고만 홀로 고민하고있었답니
다.
조금 지나면 나아지려니 나아지려니 생각했었는데...
어떤때는 조금 나았다가 어떤때는 또 심해지고 ....
여간 고생이 아니었어요~~~
얼마전 직장생활을 시작하며 몸이 피곤하고 양변기가 아닌 좌변기를 사용하다보니
항문의 압력이 높아져서 그런지 정말이지 나와서 들어가지도 않고
앉아서 일하기 조차 힘들정도의 상황까지 가고 말았어요
정말 눈 앞이 다 깜깜하더라구요
그러다가 좌훈만으로도 치질을 치료할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에스떼 사용하게 되었답니
다.
사실 에스떼 사용하는것도 집에 비밀로 하고 싶었는데
에스떼 사용시 좌훈을 하면 약초 냄새가 나서 안 들킬수가 없더라구요...^^
약효가 좋아서 치질치료에 도움만 된다면 냄새가 무슨소용이겠어요
호전의 기미만 보인다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뿐이랍니다...ㅋㅋ
약 2주정도 사용해 봤는데 한결 치질이 부드러워졌어요
다행히 현재 변비는 없어서 볼일볼때 힘이 많이 들어가진 않지만
자주 튀어나와서 고생시키던 놈이 이제는 자주 나오지도 않고 그렇게 고생시키지도 않네
요
평상시에는 들어가있고 좌훈시에는 오랜시간 앉아있어서 튀어나오지만
좌훈후에 사슴운동도 하고 일정시간이 지나면 안으로 들어가주네요
완전히 완치 되었다는 느낌은 없지만 처음 사용시보다는 한결 부드러워지고
상태도 약화되어가는게 느껴지네요...
앞으로 쭉 사용해서 병원 안가고 (병원 정말 가기 싫어요) 완치하고 싶네요
꾸준히 사용해 보렵니다. |
예준맘 님께서 [2008년03월01일]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yura1978@nat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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